맛집

내돈내산 찐 후기, 탕정역 양고기 전문점 ‘대왕양꼬치’

zyuu 2023. 9. 21. 01:56

 
 
 
저녁메뉴는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며 폭풍 검색하던 우리는
이날 양고기에 홀려서 탕정역 앞 대왕양꼬치 가게를 찾아냈지 뭐야.
 

양다리 구이는 한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기 !!!

 
 

 
새로 생긴 곳이어서 내부가 깔끔하다. 
 

메뉴판

 
가게 벽면에 있는 메뉴판이 매우 크지만, 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기 때문에 메뉴판 책자를 정독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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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많은 편.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우리는 양다리구이를 먼저 먹어야 하기에 😎 먹으면서 천천히 고민해보고 더 시키기로. 
 
 

 
 
기본으로 세팅되는 김치류와 소스.
가루소스는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통 안에서 자유롭게 덜어서 더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계란국은 밍밍하면서 싱거운 맛이지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다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랄까...
 
 

 
 
양다리가 나왔다.
압도적인 크기에 박수 👏👏👏

사장님이 손수 다리 살을 발라주신다.
우리는 편하게 옆에서 츄베릅 냠냠 하면 된다. 간편쓰  😎
 
 

 
 
구워지고 있는 양다리의 살코기들.
맛있고 부드럽다 !!!
 
 

 
 
살코기가 많이 없어질 때 쯤,
사장님이 다리를 통째로 주방으로 가지고 들어가셔서 발골을 완성해 다시 가져다주신다.
 
 

 
발골 후의 양다리 살코기들과 뼈의 모습.
이건 우리가 술안주로 천천히 구워먹으며 츄베릅 했다. 키햐.
 
 

 
 
서비스로 주신 오이무침은 생김새와는 다르게 매우면서 화끈한, 처음 경험하는 신선한 맛이었고
마라탕도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매운 독특한 맛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마라탕은 주문하자마자 호다닥 먹느라 정상적인 사진이 안 남아있는게 문제. 🤤 
 

양다리 양이 많아서 
양꼬치, 깐풍새우, 향라대하, 볶음면 등을 더 먹으려고 했었던 우리는 포기.

양다리 하나로도 충분히 4인식사가 가능하다 👍 
혹여라도 부족하다면 다른 메뉴를 다양하게 더 시켜 먹어볼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좋으리
 
 
 
 


정리

 
양꼬치와 다르게 양다리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재료인데
아산 탕정역 앞에 이렇게 맛집이 있다니 너무 반갑.
 
양고기가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양다리 크기가 커서 4인 양으로 먹어도 충분.
 
주차는 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전용 지하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 편리 매우 중요하쟈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주차: 지웰시티 푸르지오 3단지 상가 전용 지하주차장

 
 
 
 

 
양다리구이를 다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 설빙이 보이길래 들어가 디저트 한사발 했다.
오랜만에 먹으니 또 맛있는 설빙 👍